[V-리그 올스타전]'이상형 2연패' 전광인 "이제 인정하시죠"
여자프로농구에서 선두 독주를 펼치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이 10연승을 질주하며 정규리그 우승 확정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우리은행은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75-6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10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3승째(1패)를 수확했다. 우리은행은 2위 용인 삼성생명(12승11패)이 25일 구리 KDB생명에 패배하면 5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해당 경기에서 삼성생명이 이겨도 27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정규리그 우...
국가대표 빅맨 오세근(인삼공사)이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오세근은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시니어 팀의 150-126 승리를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좀처럼 보여주지 않는 덩크슛을 포함해 29점 10리바운드를 올렸다. 상금은 500만원. 오세근은 "서울에서 출발할 때부터 팬들과 함께 해 색달랐다. 밥도 함께 먹고, 사진도 찍으면서 내려왔다. 신선했다"며 "오늘 생각보다 많은 팬들이 오셔서 흥이 오른 상황에서 경기를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