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2' 천호진X김영민, 사이비 스릴러를 완성한 두 남자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놓은 '구해줘2'의 두 빌런 천호진과 김영민의 강렬한 존재감이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으며, 사이비 스릴러를 완성했다.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 이승훈, 제작 히든시퀀스, 총 16부작)에서 상상도 못 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대급 악역 캐릭터로 등극한 천호진과 김영민. 대체 불가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입증한 두 사람이 안방극장에 두 배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먼저 수몰 보상금을 가로챌 목적으로 월추리에 온 사기꾼 최경석 역을 맡은 천호진. 장르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