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플롭,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처럼 반항적으로 신기!
‘난 남들과 달라’라는 X세대의 정신이 돌아오는 걸까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늘 트렌드를 거스릅니다. 플립플롭도 유행하지 않는 것으로 선택했죠!
그녀는 커다란 흰색 블라우스, 눈에 띄는 베이지색 브라, 검은색 선글라스에 최근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와이드 카키색 팬츠를 입고 뉴욕 거리를 걷고 있었습니다. 아디다스는 제쳐두고 나이키와 반스, 컨버스까지 돌려 신는 청개구리의 색다른 선택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았고요.
에밀리는 밑창이 두껍고 푹신한 악셀 아리가토의 플립플롭을 신고 있었습니다. 최근 유행 중인 납작한 플립플롭과는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수영장 근처나 바다를 넘어 도심에서도 두툼한 플립플롭을 신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2~3년 전 유행했던 두툼한 플립플롭이 있으면, 꺼내 신어도 된다고 말하듯이요.
어느 패션 에디터는 그녀의 선택이 잘못된 신발 이론에 가까운 선택이라고 보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카고 팬츠에 플립플롭이라면, 아주 잘 어울리는 매끈한 조합이죠. 그보다는 유행하는 것 말고도 어떤 것이든 신고 입을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달까요?
에밀리처럼 우아한 오픈 블라우스에 실용적인 카고 팬츠를 매치하고, 밑창이 두꺼운 샌들을 추가해 올여름을 향해 확실히 내디뎌보세요. 당당한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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