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컬러에 있습니다. Y2K 트렌드와 함께 부활한 팬츠 위 드레스/스커트 패션. 이제는 유행과 상관없이 일상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오니 망설여집니다. 멋은 둘째치고 답답해 보이진 않을까 걱정부터 앞서죠. <보그> 독일은 컬러에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산뜻한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자는 이야기였죠.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청바지나 여타 팬츠로 구성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게 느껴질 겁니다. 캐주얼보다는 […]
핵심은 컬러에 있습니다.
@clairerose
Y2K 트렌드와 함께 부활한 팬츠 위 드레스/스커트 패션. 이제는 유행과 상관없이 일상적인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오니 망설여집니다. 멋은 둘째치고 답답해 보이진 않을까 걱정부터 앞서죠. <보그> 독일은 컬러에서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산뜻한 화이트 컬러로 통일하자는 이야기였죠.
스크롤을 내리다 보면 청바지나 여타 팬츠로 구성했을 때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는 게 느껴질 겁니다. 캐주얼보다는 우아함에 가깝죠. 무게감은 훨씬 가뿐해 보이고요. 흰 도화지나 다름없는 모노크롬 룩이니 포인트 컬러를 더하기도 쉬울 겁니다. 베이스가 되어줄 팬츠의 경우 소재가 중요하겠습니다. 리넨이나 면 소재가 좋겠죠. 겹쳐 입어도 가뿐해 보일 수 있도록요. 재미를 살리고 싶다면 톤에 차이를 두세요. 깨끗한 화이트 드레스에 버터 옐로에 가까운 크림빛 팬츠를 매치하는 식이죠.
런웨이의 룩에 맞춰 세 가지 드레스 옵션을 준비했습니다. 올여름 가장 청량하고 스타일리시한 팬츠 위 드레스입니다.
Bevza S/S 2024 RTW
셔츠 드레스, 실용적이고 클래식합니다. 격식을 갖췄다는 느낌을 주기도 쉽죠. 베브자는 가운처럼 긴 셔츠 드레스에 주름 잡힌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비율은 벨트로 정리했어요. 허리선보다 조금 더 위에 배치해 드레스의 길이감을 살렸죠. 정적인 무드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밑단의 단추를 몇 개 풀어보세요. 휘날리는 밑단과 함께 한층 더 산뜻한 분위기를 장착할 수 있을 겁니다.
활동성이 우선이라면 미니 드레스입니다. 추천하고픈 디자인은 밑단이 풍성하게 퍼지는 스케이터 스타일이나 시스루 디테일입니다. 모노크롬 룩의 단조로움을 덜어낼 수 있거든요. 발랄한 느낌을 내기도 쉽고요. 단, 지나치게 와이드한 핏의 팬츠는 피하세요. 드레스의 실루엣이 돋보일 수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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