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의 변신, ‘사마귀’
배우 고현정이 차기작을 확정했습니다. 2025년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사마귀>입니다.
<사마귀>는 동명의 프랑스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인데요. 고현정은 이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시도합니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별명이 붙은 여성 연쇄살인마와 경찰 아들이 모방 범죄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인데요. 고현정은 극 중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게 됩니다.
고현정과 호흡을 맞출 사마귀의 아들이자, 경찰 차수열 역은 배우 장동윤이 맡습니다.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의 협력 수사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두 배우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해지는군요.
<사마귀> 제작진도 강력합니다. <발레교습소>, <화차>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변영주 감독과 <감기>, <서울의 봄> 등을 쓴 이영종 작가가 뭉쳐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