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을 책임질 훈훈한 드라마 ‘남주’ 4인
볼만한 드라마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요즘, 어떤 날은 <봄밤>의 정해인이 우리를 기다리고 또 다른 날은 <아스달 연대기>의 송중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장기용과 <단, 하나의 사랑>의 김명수(인피니트 엘)도 빼놓을 수 없죠.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가 정화되는 얼굴 천재들이 하반기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으로 안방을 점령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과연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요?
# 차은우
연예인의 연예인, 넘사벽 얼굴 천재 차은우가 드라마를 준비 중입니다. <봄밤> 후속으로 MBC 새 수목드라마로 편성된 <신입사관 구해령>! 일단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꽃도령 차은우의 모습만으로도 드라마 한 편 다 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요, 이번 작품에서 차은우는 신세경과 호흡을 맞춥니다.
조선의 첫 여성 사관 구해령(신세경 분)과 모태 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이 써 내려가는 이른바 로맨스 실록.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한동안 뜸했던 로맨스 사극의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꽃도령 차은우의 모습은 7월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서강준
옅은 갈색 눈동자와 고운 피부로 매력을 뿜어내는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안투라지>, <너도 인간이니?>, <제3의 매력>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스릴러물에 도전합니다.
OCN에서 7월 첫 방송될 <왓쳐>에서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조사팀으로 변신할 예정! 썩은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물에서 서강준은 예리한 눈빛을 번뜩이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경찰복을 입은 서강준이라니 본방 사수!
# 옹성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에서 독보적인 외모로 많은 팬을 거느린 옹성우가 드라마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JTBC <열여덟의 순간>. 이미 제목에서부터 풋풋한 청춘의 기운이 느껴지죠. 한여름 반짝거리는 열여덟 청춘들의 모습을 그려낼 이번 드라마에서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습니다. 감정 표현에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반전 매력을 가진 최준우로 변신한 옹성우는 어떤 모습일까요?
옹성우와 함께 <신과 함께> 시리즈, <증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아역 배우 출신 김향기,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주목받은 신승호 등이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7월 말, 풋풋한 청춘들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 지창욱
상반기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지창욱. tvN <날 녹여주오>로 브라운관에 복귀합니다.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에 깨어나게 됩니다. 이들이 맞이할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그려질 <날 녹여주오>. 상대 여배우로는 원진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