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카데미 시상식을 장악한 콧수염
흥미진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거친 매력의 남성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제이콥 엘로디부터 티모시 샬라메까지, 콧수염이 남자 배우들의 코밑을 뒤덮었습니다.
콧수염 효과는 드라마틱합니다. 거칠어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진중해 보이죠. 젊은 배우들은 콧수염을 길러 약간의 무게감을 더하고, 연륜 있는 배우들은 중후한 매력을 극대화합니다. 202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멋지게 느껴지는 콧수염 스타일을 찾아보세요.
영화 <프랑켄슈타인>과 <폭풍의 언덕>의 주인공 제이콥 엘로디는 자연스러운 멀릿 헤어스타일에 콧수염을 기르고 레드 카펫에 등장했습니다. 엘로디 특유의 선한 미소와 콧수염이 묘한 조화를 이뤘죠.
<씨너스: 죄인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마이클 B. 조던은 깔끔하게 다듬은 콧수염과 턱수염을 자랑했습니다. 블랙 턱시도와도 잘 어울리는 짙은 수염이었어요.
<마티 슈프림>으로 트로피를 노렸던 티모시 샬라메는 헤어 스타일리스트 제이미 테일러의 손길로 탄생한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자연스럽게 곱슬거리는 머리와 살짝 거칠게 다듬은 콧수염,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염소수염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죠.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의 주인공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두꺼운 콧수염에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로 카리스마를 드러냈습니다. 어느덧 스크린 데뷔 35년을 앞둔 그의 중후한 매력이 느껴지는 스타일링이었습니다.
<F1 더 무비>의 댐슨 이드리스는 짧은 아프로 헤어스타일과 부담스럽지 않은 얇은 콧수염을 연출했습니다. 모피 칼라의 프라다 수트와도 잘 어울렸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