Добавить новость
ru24.net
World News in Korean
Апрель
2026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사랑스럽고도 단단한 앤 해서웨이의 한국 프리미어 룩

0
Getty Images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한국 프리미어 행사에 다녀온 장소라 에디터가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의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면모에 반했다고 하더군요. 그녀의 말처럼 특히 앤 해서웨이는 룩도 러블리 그 자체였죠.

어깨까지 내려오는 풍성한 클라우드 실루엣의 오프숄더 톱에 스트레이트 핏으로 곧게 내려오는 레더 팬츠를 입었습니다. 이는 바퀘라의 2026 봄/여름 컬렉션의 열세 번째 룩이죠.

Getty Images
Vaquera 2026 S/S RTW

하지만 이 룩에서 주목해야 할 건 멀리서 보면 사랑스럽지만 전복적이고도 대담한 디테일이 숨어 있다는 점입니다. 우선 상의의 풍성한 볼륨만 보자면, 면 소재로 보일 수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드라운 레더로 이루어졌죠. 코르셋 같은 디테일에 앤이 직접 뒤를 돌아 보여줬듯 등이 훤히 드러나 있었습니다(쇼 피스에서는 등이 훨씬 많이 드러났습니다). 어깨를 드러내는 사랑스러움은 여전하지만, 레더처럼 뚫을 수 없는 강력함이 옷 안에 숨겨져 있습니다.

눈치챈 분들도 있겠지만, 바지 또한 색다릅니다. 앞뒤가 바뀐 모양새거든요. 엉덩이 포켓이 앞쪽으로 오고, 잠금 단추는 뒤에 있어요. 이는 일반적인 옷의 구조를 뒤집은 것으로, 전복적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정해놓은 길만이 답은 아니라는 강력한 메시지죠.

Getty Images

Getty Images

Vaquera 2026 S/S RTW

Vaquera 2026 S/S RTW

이는 바퀘라라는 브랜드의 특성과도 이어집니다. 2010년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들은 이제 ‘신예’라는 딱지를 벗어야 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과거처럼 ‘즐거움’을 찾고 있다는 걸 옷으로 표현하는 중이거든요. 바퀘라 듀오 중 디카프리오는 이번 컬렉션에 대해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고, 무엇을 위해 이 일을 시작했는지 그 초심을 확인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앤도 그런 말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영화에서 앤디는 여전히 사랑스럽지만, 20년의 시간이 그녀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었으며, 과거처럼 그녀만의 색다른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요.

직접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요. “봄에 꽃무늬를 입는다니, 정말 혁신적이군!”이란 비아냥은 들을 필요가 없겠군요.

Getty Images



Moscow.media
Частные объявления сегодня





Rss.plus
















Музыкальные новости




























Спорт в России и мире

Новости спорта


Новости теннис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