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선정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얼마 전 전역한 진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죠. 그가 전 세계인의 축제,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의 시작을 알립니다.

진은 얼마 전 파리 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는데요. 곧 프랑스로 출국을 앞두고 있으며, 그가 참여하는 성화 봉송 시간과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진은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은 오는 26일 개막을 앞두고 있죠. 이번 올림픽은 8월 11일까지 펼쳐지며,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들이 32개 종목에서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칩니다. 파리 올림픽의 성화 봉송에는 축구 스타 디디에 드록바, 농구 선수 토니 파커 등 1만여 명이 참여합니다. 앞서 지난 4월 고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에서 채화한 성화는 5월 프랑스에 도착해 첫 번째 성화 봉송 주자인 수영 선수 플로랑 마노두가 봉송했죠. 성화는 본토와 주요 도시 400여 곳을 거쳐 개막식장에 도착하게 됩니다.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인 진은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에 나섰는데요,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을 통해 뜨거운 에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