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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하러 갈 때, 짐을 최소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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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러닝복으로 출근하는 건 어떨까?

뛸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다. 낭만 러너 심진석 선수를 보면 출근길에 뛰고 퇴근길에도 뛴다. 이처럼 출근·퇴근·이동 동선에 자연스럽게 러닝을 끼워 넣으면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달릴 수 있다. 그럼 아예 러닝 복장으로 뛰어서 출근하면 어떨까? 문제는 짐을 어떻게 줄이느냐다. 사실 러닝이 귀찮은 이유 중 하나는 챙길 게 너무 많기 때문인데, 짐이 적을수록 고민은 줄고 실행은 쉬워진다.

짐이 많으면 러닝은 멀어진다

러닝화, 갈아입을 옷, 수건, 샤워용품까지 하나둘 챙기다 보면 가방이 터질 듯 커진다. 결국 “오늘은 그냥 쉴까?” 의지가 약해진다. 올림픽 선수들처럼 거창하게 훈련할 생각이 아니라면 러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짐만 챙기면 된다.

가방부터 작게

가방이 크면 물건도 그만큼 늘어난다. 반대로 작은 백팩이나 러닝 벨트를 기준으로 하면 무엇을 빼야 할지가 명확해진다. ‘이 가방에 안 들어가면 안 가져간다’는 기준이 생기면 뺄 것들이 보인다.

러닝복은 한 벌이면 충분

애초에 러닝복으로 집을 나서면 간단하다. 고민은 ‘러닝 후 입을 옷’을 따로 챙기려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상의 하나만 더 챙기자. 러닝 후에 갈아입을 무난한 반팔 티셔츠 정도. 러닝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낮추면 옷을 고르기도 쉽다.

러닝화는 회사에 두기

매번 러닝화까지 들고 다니면 짐은 절대 줄지 않는다. 출근 러닝이나 퇴근 러닝을 자주 한다면, 러닝화를 회사 사물함이나 책상 아래에 두자.

러닝 후 샤워까지 생각한다면

5km 정도 가볍게 뛰었다면 시중에 파는 바디 물티슈로 닦아도 충분하다. 개운하게 샤워를 꼭 해야 한다면 최소 물품만 챙기자. 올인원 바디워시 하나, 손수건 크기의 초경량 수건 정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신한 것처럼 깔끔하길 원한다면, 러닝이 피로해진다. 무언가를 챙기기 귀찮다면 아예 목적지를 목욕탕으로 정해버리자.

의외로 없어도 되는 것들

여벌 양말, 발에 열이 나면서 젖은 양말은 금방 마른다. 속옷도 금방 마른다. 군대에서는 며칠 동안 입기도 했다. 여분 수건? 손수건이면 충분하다. 러닝 후 간식, 편의점에서 사 먹으면 된다. 카드만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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