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없는 사회, 몸은 더 건강하고 정신은 약해진다! 혹시 나도?
코로나가 유행하던 때부터 였던가? 거나하게 술을 마시는 회식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다. 진탕 마시고 휘청거리는 일은 줄었지만, 사회생활의 모습도 변했다. 이렇게. 내 친구는 브루클린에서 바를 운영한다. 난 친구도 보고 술도 마실 겸 자주 거기에 간다. 바는 늘 붐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붐빈다’는 말의 의미가 예전 같지 않다는 걸 느낀다. 어떤 날은 손님 절반 이상이 술을 마시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