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2018년 경제 전망 보고서 제목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세계 경제가 4% 성장할 것으로 본다. 4.3% 성장했던 2011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표가 나온단 얘기다. 다른 예측 기관들도 올해 '장밋빛 전망'을 쏟아낸다.가장 큰 이유는 세계 경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국 경제의 호조 가능성이다. 전문 기관들은 미국 경제가 올해 잠재성장률(1.5%)을 훨씬 웃도는 2.5%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본다. 잠재성장률은 한 경제가 무리하지 않고 기초 체력만으로 성장하는 능력을 일컫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