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조원에 가까운 이익을 내는 프랑스 최대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앵그룹(PSA)이 2200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하기로 했다.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단행한 노동개혁 이후 처음으로 대기업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행에 옮긴 사례다. 마크롱은 취임 첫해인 지난해 기업들이 채용을 늘릴 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해고 요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노동법 개정을 단행했다.9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푸조시트로앵은 1300명의 직원을 명예퇴직 형태로 내보내기로 결정하고 노조와 협상에 들어갔다. 별도로 90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정년을 앞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