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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8

"코드 맞추나" 비아냥 들었지만… 승자는 이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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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은 '박종철 사건' 31주기였다. 31년 전 영장 없이 학생 박종철을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고간 것도, 물고문으로 죽음에 이르게 한 것도 경찰이다. 바로 이날 경찰은 64년 숙원이던 '경찰 수사권 독립'를 청와대로부터 약속받았다. '공안(公安) 수사'의 핵심인 국정원 대공(對共) 수사권까지 선물로 받았다.경찰 안팎에선 이철성 경찰청장을 주목한다. 정권 교체 이후 새 권력의 '검찰 혐오증'을 정확히 파악하고 각종 이벤트를 통해 정권과의 코드 맞추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그는 박근혜 정권이 임명한 청장이다. '문고리 3인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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