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때마다 '앰부시(ambush·매복) 마케팅' 논란이 일어난다. 규제를 살짝 피한 광고로 올림픽 후원자가 비싼 돈을 지급하고 누리는 홍보 효과에 올라타는 것이다. 한·일월드컵 때 이 방법으로 큰 재미를 본 SKT는 이골이 난 듯 평창올림픽에서도 논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이번엔 족탈불급의 강적을 만났다. 북한이다.이 나라는 눈치도 안 본다. 편승 정도가 아니라 주인 자리에 올라탈 태세다. 상대가 만만하기 때문이다. 먼저 태극기를 국적 불명의 한반도기로 바꿔 주최국 상징을 지웠다. 북한이 요구하기도 전에 한국이 알아서 했다.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