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Январь
2018

[만물상] 정현의 발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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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호주오픈 결승을 치른 마린 칠리치와 로저 페더러는 작년 7월 윔블던 결승에서도 맞붙었다. 그때 칠리치는 0대3 완패했다. 중간에 의사가 달려와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썼지만 발바닥 물집을 어쩌지 못했다. 칠리치는 의자에 앉아 눈물을 펑펑 쏟았다. 경기 전 물리치료사가 서른 시간 넘게 매달렸으나 허사였다고 했다. 칠리치는 "물집이 아파서 운 게 아니라 이렇게 큰 경기에서 발 때문에 제 기량을 발휘 못 해 운다"고 했다. ▶정현도 이번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발바닥 물집 때문에 기권했다. 그의 발바닥 사진은 끔찍했다. 성냥갑만 한 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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