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란(53·사진) 교육부 차관은 오래전부터 후배들을 만날 때마다 "아이 하나 꼭 더 낳으라"고 권한다. 요즘은 후배들뿐 아니라 주변에 만나는 사람마다 둘째·셋째 낳기를 권해 "다둥이 예찬론가 같다"는 말도 듣는다.박 차관이 아이 낳기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개인적 아쉬움이 컸기 때문이다. 1990년 행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박 차관은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여러 이유로 외동으로 키웠는데, 아이가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고 했다.박 차관은 "대학원생인 지금까지도 작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집에 누가 찾아오면 그렇게 좋아하고, 얼마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