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대를 통해 젊은 친구들에게 북한 인권의 심각성을 알리고 싶었다."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상을 그린 연극 '수(獸)'를 연출한 황성은〈사진〉 '희래단' 대표는 1일 "북한에서 지배당하는 자는 짐승 취급을 받고 지배하는 자는 짐승만도 못한 행동을 한다. 그래서 연극 제목을 짐승을 의미하는 '수(獸)'라고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연극은 보안원 소좌(소령)이던 순철이 몰래 기독교를 믿던 약혼녀의 행위를 묵인하고 심지어 탈북(脫北)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사형 판결을 받았다가 극적으로 살아나 정치범수용소에 갇혀 생활하는 과정을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