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17일 주모자 김모(필명 드루킹)씨를 비롯한 관계자들 자금 출처 확인 등을 위해 수사팀을 추가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김씨가 댓글 공장 근거지로 썼던 출판사 운영비 등을 누구로부터 어떻게 조달했는지, 들어온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수사하겠다는 것이다. 자금 출처 조사는 수사 기본 중의 기본이다. 그런데 수사 착수 후 두 달이 넘었고 김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뒤로도 20여 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한다는 것이다. 수사 과정에서 '민주당원'과 정권 실세 이름이 나오자 사건을 덮을 궁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