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Май
2018

[동서남북] 문재인의 '김정은', 태영호의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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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이들이 4·27 판문점 정상회담을 지켜보면서 혼란을 느꼈다고 한다. 연기(演技)라 해도 김정은의 퍼포먼스는 그럴듯했다. '폭군(暴君)'에서 '정상국가 리더'로 변신하는 과정을 못 받아들이던 사람들도, 미·북 회담이 가시화되자 심리적 저항선이 허물어지는 것 같다. "김정은이 정말 핵을 버리고 개혁·개방으로 가려나 보다"는 대화가 주변에서 늘었다.미·북 회담은 사실상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왔다. 그저께 북한의 "조·미(朝美) 수뇌회담 재고려" 발표도 싱가포르까지 가는 길을 끊어 놓을 만큼의 수준은 아니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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