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보〉(44~54)=최철한(33)과 퉈자시(27)는 닮은 점이 많다. 전투적이고 변화를 즐기는 기풍부터 동류항이다. 영토보다는 세력, 안정보다는 공격을 우선시한다. 그래서 이 바둑도 치고받는 난타전이 될 것으로 봤는데 아직은 예상이 빗나가고 있다. 총 6번 맞붙어 3승 3패씩 기록 중이니 실력 또한 팽팽한 맞수다. 5월 랭킹은 최철한이 한국 10위, 퉈자시는 중국 5위.44, 46에서 백의 의중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상변 백진을 키우려는 노골적 중앙 작전이다. 참고 1도는 검토실에서 나온 44의 대안. 이 그림은 흑백 모두 정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