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1일(현지 시각)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이 의회를 전격 통과하면서 제1 야당인 사회당의 페드로 산체스 대표가 총리로 선출됐다. 라호이는 여당인 국민당에서 불거진 대규모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에 발목이 잡혔다.스페인 하원은 이날 재적 의원(350명) 과반인 180명의 찬성으로 라호이에 대한 불신임안을 가결시켰다. 불신임안은 사회당(84석)과 제3당인 극좌 성향 포데모스(67석)가 주도하고, 일부 군소 정당도 동조했다. 불신임안이 통과하는 순간 국회법에 따라 라호이는 실각했고, 산체스가 총리로 실권을 쥐었다.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