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의 백미(白眉)는 '돌잡이'이다. 돈, 쌀, 실 등을 늘어놓고 아이가 어떤 걸 잡느냐에 온 가족이 촉각을 곤두세운다. 하지만 우리는 조만간 돌잡이보다 훨씬 정확하게 아이의 미래를 알려주는 보고서를 볼 수 있다.이 보고서는 아이의 다 자란 외모와 지능지수는 물론 심장질환, 암, 알츠하이머 같은 질병 확률까지 적고 있다. 미국 'MIT 테크놀로지 리뷰'지가 '2018년을 바꿀 10대 혁신 기술' 중 하나로 꼽은 '유전자(DNA) 검사'가 만들어낼 모습이다. 유전자 검사가 갖는 미래 예측력의 비결은 사람 세포에 있는 23쌍의 염색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