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침없는 언행이 전국민에게 전염돼 미국의 언어 품격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2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가까운 백악관 참모진부터 미국 연예계를 거쳐 국민들까지 욕설과 막말을 퍼붓는 등 문명인 답지 않은 언어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트럼프, 불법 이민자들 향해 “살인자, 도둑, 짐승”…참모들까지 전염돼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한동안 잠잠했던 막말 포문을 터뜨렸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 불법 이민자들의 자녀를 부모로부터 격리하는 정책이 큰 역풍을 맞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