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19세 수퍼루키 강백호가 두산 에이스 세스 후랭코프의 14연승 도전을 가로막았다.강백호는 10일 열린 프로야구 수원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 0―1로 뒤지던 3회 2사 2루 상황에서 2점 결승 홈런을 쐈다. 두산 선발투수 후랭코프가 던진 시속 129㎞짜리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6호(비거리 125m). 그는 3경기 내리 대포를 터뜨리며 고졸 신인으로는 최다 연속 경기 홈런 타이 기록도 세웠다. 2001년의 김태균, 2004년의 최진행(이상 한화)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T는 3회에만 홈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