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특검이 10일 경기 파주에 있는 드루킹의 출판사 사무실에서 휴대전화기 21대와 유심 칩(저장장치)을 떼어낸 유심 카드 53장을 찾아냈다. 이 물건들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달 중순 사무실을 비워주면서 건물주에게 치워달라고 부탁했으며, 쓰레기 봉투와 종이상자에 나뉘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유심 카드마다 일련번호와 함께 사용자 닉네임(별명)이 적혀 있다. 드루킹의 댓글 조작과 관련된 증거물인 셈이다.경찰은 지난 2월 초부터 6월 말까지 5개월 가까이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이 사무실을 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