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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18

시인 김지하 "이게 내 마지막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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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지하(77·본명 김영일)씨가 "마지막 시집"이라며 시집 '흰 그늘'을 27일 내놨다. 김씨는 6년 만에 발표한 이 시집을 여는 자서(自序)에 "마지막 시집이다/ 교정하지 않는다/…/ 이제 내겐 어릴 적 한(恨)/ '그림'과 산밖에 없다/ 끝"이라고 썼다. 1969년 등단한 지 햇수로 50년을 기념하는 책이지만 "날씨가 너무 뜨겁다"는 등의 이유로 출판기념회는 보류한 상태다.다만 이것이 절필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김씨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원래 글을 안 쓰려고 했는데, 나라 형편이 바뀌고 사람들 사는 형편이 달라져서 그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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