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부터 그리스에 관심을 가졌어요. 우주의 근원에 대한 생각을 희랍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해냈기 때문이죠. 게다가 인간이 평등하다는 생각도 그들이 가장 먼저 했어요. 개인의 위대함을 존중한 것도 제 마음을 끌었지요. 학생 때는 '개인'을 중하게 생각하잖아요?(웃음)"강인숙(85) 영인문학관장이 그리스 이야기를 하며 웃었다. 건국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할 때 헬레니즘 관련 교양 강의를 하면서 그리스에 대한 관심이 더 깊어졌고, 언젠가는 그리스에 대한 책을 쓰겠노라 다짐했다고 했다.1996년과 2003년 두 번 그리스 여행을 다녀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