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이 땅의 표현의 자유가 이렇게 몸살을 앓을 줄. 그것도 마치 민주주의가 자신들의 전유물인 양 행동해온 자칭 '민주 정부'하에서. 북에서 온 손님(현송월)의 육성조차 내보내지 말라거나 정부 공식 발표를 받아 쓰라는 기이한 '신(新)보도 지침'이 산성비처럼 하늘에서 내리더니 자신들의 관할도 아닌 유튜브를 제재하겠다거나, 정의조차 모호한 '가짜 뉴스'에 권력의 칼을 들이대겠다고 한다. 그들의 거침없는 남북 화합의 길에 남한의 자유 언론은 없어도 좋을 거추장스러운 물건 취급을 받는다.며칠 전 통일부는 남북 고위급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