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소 제조업 생산이 1년 전보다 14% 하락했다. 금융 위기 당시인 2009년 이후 최대 하락이다. 대기업은 그 절반인 6.7% 감소에 그쳤다. 외부 환경 악화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국내 중소 제조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다. 특히 자동차·조선 등 주력 산업의 불황이 부품, 내장재 하도급·협력업계로 번지면서 중소 제조업을 직격하고 있다.조선·해운업은 구조조정에 허덕이고 있다. 자동차는 현대차 영업이익이 작년 4분의 1로 추락하면서 부품업계가 부실 늪에 빠져들고 있다. 자동차 부품업계는 단순한 중소기업 집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