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는 아이라면, 어른을 만났을 때 인사를 잘 하지 않을 수 있다. 낯선 어른을 만나면 자기도 모르게 잔뜩 경계심이 생기고 긴장이 되기 때문이다.이때 아이에게 얼른 인사를 하라고 닦달하거나 강요해서는 안 된다. 안 그래도 몹시 긴장되고 불안한데, 옆에서 강요하면 더 불안해져서 입을 열기가 더 힘들어진다. "얘는 원래 그래요. 밖에 나오면 말을 잘 안 해요"라고 아이를 규정해서도 안 된다. 부모가 그렇게 규정지으면 아이가 입을 열려고 했다가도 안 하는 것이 자기 모습인 것 같아 못 하게 된다.어떤 부모는 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