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한국이 4대0으로 승리한 우즈베키스탄과의 축구 평가전(호주 브리즈번)에서 남태희(알두하일·사진)는 전반 9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5분 남태희는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공을 갖고 있던 우즈베키스탄 수비수를 압박하기 위해 방향을 전환하려다 공과 상관없이 홀로 넘어졌다. 고통스러운 표정의 남태희는 왼손으로 오른쪽 무릎을 부여잡고 오른 주먹으로 그라운드를 여섯 번 내리쳤다.이를 본 선수들과 의료진이 남태희를 향해 일제히 뛰어갔다. 남태희는 들것에 의지해 그라운드 밖으로 실려 나가야만 했다. 우려는 현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