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남자 회사원 A씨는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첫째 이유가 안보 문제라고 했다. "제 또래 남자들이 대개 천안함 폭침, 연평해전 당시 군 복무 중이었습니다. 친구들이 죽거나 다치면서 전쟁의 공포를 직접 겪었어요." 북한을 감싸고 돌며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여러 대학에 대통령을 신랄하게 풍자한 대자보가 붙었다. '전 국토를 태양광 패널로―태양왕 문재인' '나라까지 (북한에) 기부하는 지도자―기부왕 문재인' 식이다. 대자보를 만든 20대 남자 대학생은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