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Декабрь
2018

[아무튼, 주말] 김치가 공짜에 무한리필, 가위로 자르기까지… 북한선 상상도 못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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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세 번째 맞는 겨울이다. 한국 김장 문화를 세 번 경험한 셈이다. 북에선 "남들 앞에서 자식 자랑하면 1등 바보, 집사람 자랑하면 특등 바보"라지만 내 입맛엔 집사람이 담근 김치가 제일 맛있다. 그런데 한국 오고선 아내가 만든 김치 맛을 통 못 봤다. 외식이 잦은 것도 이유지만, 겨울이 되면 여기저기서 김장 김치 가져다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경호원들도 자기 집 김치를 맛보라고 주고, 같이 일하는 분들도 챙겨준다. 그러니 우리 집 냉장고는 이맘때가 되면 김치 전시장이 된다. 어떤 집 김치는 젓갈 향이 나고 어떤 집은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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