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서 발생한 쓰나미로 24일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최소 373명, 부상자는 1459명으로 불어났다. 지진이 없었는데도 발생한 이번 쓰나미는 화산섬 '아낙 크라카타우(Anak Krakatau)'의 화산 분출이 1차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크라카타우섬은 인도네시아 역사에서 '악몽'과도 같은 이름이다. 135년 전에도 화산 대폭발로 3만6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섬은 130여 년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바닷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가 다시 불쑥 솟아나는 기현상을 보였다. 소멸과 부활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