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생겨난 한국 최초의 컴퓨터 '게임팀'은 한 PC방 소속이었다. 특정 PC방에서 게임을 하면 월급을 받는 방식이었다. '프로게이머'란 말도 이때 처음 선보였다. 당시 게임 대회 하나가 우승 상금 1000만원을 내걸자 '천문학적'이란 반응이 나왔다. 당시 프로게이머 수입은 불로소득으로 분류돼 높은 세율이 매겨졌다. ▶지금 한국은 세계 최고의 게임 환경과 프로게이머를 갖춘 나라다. SK텔레콤과 KT 같은 대기업이 프로 게임팀을 운영하며 스타 선수에게 수십억원 연봉을 지급한다. 6조40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게임 산업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