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인문학상의 첫 본심 후보작으로 윤성희(46)의 장편 '첫 문장'(현대문학)과 기준영(40)의 장편 '우리가 통과한 밤'(문학동네)이 선정됐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김화영·김인환·오정희·정과리·구효서)는 최근 독회를 열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출간된 신간 소설 40여 권 중 먼저 10여 권을 검토한 뒤 두 권을 골랐다. 나머지 미검토작들은 이달 말에 열릴 독회에서 논의된다.윤성희의 '첫 문장'은 열일곱 살 딸을 사고로 잃은 사내가 가족 해체와 정리 해고를 한꺼번에 겪곤 노숙자로 전락해 전국의 버스 터미널을 떠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