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압 직류송전 등 차세대 전력망 핵심기술 강화

효성은 친환경 에너지와 신소재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해 기업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다. 인도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에선 현지 생산 체제를 갖추고 시장을 확대한다.효성중공업은 초고압 직류송전(HVDC)과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 등 신(新)송전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전력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고압 직류로 변환해 필요한 곳까지 송전한 뒤 다시 교류로 바꿔 공급하는 방식으로, 송전 효율·안정성을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력망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