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의 서원(소수·남계·옥산·도산·필암·도동·병산·무성·돈암)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시민을 초대한다. 이들 서원을 보유한 전국 지자체는 한 달간의 일정으로 '2020 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을 개최한다. 7월3일 오후 4시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이 9개 서원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구체적으로 각종 공연과 재현행사, 서원스테이, 전통무예 공연, 서예 대회와 과거시험, 한시 백일장, 제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