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Июль
2020

Новости за 15.07.2020

美·中 이번엔 '앱 차단 전쟁'… 세계로 전선 확대되나

Chosun Ilbo 

'틱톡 데이터가 중국 군대와 당(黨)으로 흘러들어 간다고? 염치없는 거짓말이 또 늘었다.'지난 13일 중국 외교부 대변인 화춘잉(華春瑩)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렇게 힘을 뽐내던 미국이 언제 젊은 사람들이 즐겨 쓰는 유쾌한 앱을 두려워할 만큼 나약해졌냐'며 미국을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의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국산 소셜미디어 앱에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한 직후였다. 나바로 국장은 중국 국민메신저 앱인 '위챗'과 짧은 동영상 앱 '틱톡...

5월에만 35조 돈 더 풀렸다

Chosun Ilbo 

시중 통화량이 무섭게 늘어나며 매월 사상 최대 증가 폭을 경신하고 있다.15일 한국은행의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5월 광의 통화량(M2)은 3053조9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35조4000억원 늘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8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통상 '시중 통화량'이라고 부르는 M2는 4월에도 전월 대비 34조원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3018조6000억원)했다. M2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예금과 MMF(머니마켓펀드), 2년 미만 정기예적금, C...

[사설] 대한민국 대통령의 배웅 없이 백선엽 장군을 보내다

Chosun Ilbo 

'6·25 영웅' 백선엽 예비역 대장이 어제 대전 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그의 100세 삶은 대한민국 자유·평화·번영의 역사 그 자체였다. 백 장군은 6·25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에서 병력 8000명으로 북한군 2만여 명의 총공격을 기적적으로 막아냈다. "그때 패배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고 저나 여러분도 이 자리에 없을 것"(송영근 예비역 중장)이라는 추도사는 결코 의례적 공치사나 과장이 아니다. 오늘날 김씨 왕조 폭정 아래서 노예로 살고 있는 북 동포들을 보면서 백 장군이 목숨을 걸고 지켜낸 자유·민주 기본 가...

[사설] '박원순 피소 유출' 은폐와 물타기 조작 시작됐다

Chosun Ilbo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별보좌관이 언론에 나와 "(박원순 시장 피소 1시간 30분 전인) 8일 오후 3시쯤 박 시장에게 '시장님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보고했다"고 말했다. 임씨는 그러면서도 "(당시) 성추행 혐의인 줄은 몰랐다"며 "그날 밤 박 시장 관사에서 늘 하던 현안 회의를 했는데 그때도 박 시장 피소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납득하기 어렵다. 임씨 말대로라면 구체적 추문 내용을 알지도 못하면서 무턱대고 박 시장에게 '뭐가 있느냐'고 묻고, 박 시장이 '모르겠다'고 하자 더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박 시장...

[사설] 도저히 정상이라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발호하는 나라

Chosun Ilbo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노영희 변호사가 '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에 대해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 총을 쏴서 이긴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히느냐"고 했다. 사회자가 '우리 민족을 향해 총을 쐈던 6·25 전쟁이라는 부분을 수정할 의향 없느냐'고 거듭 물었지만 그는 "6·25전쟁은 (우리 민족인) 북한하고 싸운 것 아닌가. 그럼 뭐라고 말해야 하나"라고 했다. 남침한 북 공산군을 향해 국군이 총을 쏜 것은 잘못이라는 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 총을 쏘지 않았다면 지금 대한민국은 없다. 국민 모두가 김씨 ...

[김창균 칼럼] 박원순 가해자에게 '피해 호소' 방패 씌워준 동지들

Chosun Ilbo 

안희정 충남지사 미투 사건으로 요란하던 2018년 3월, 박원순 서울시장을 인터뷰한 일간지 기자는 "우 조교 사건(서울대 성희롱) 때"라고 질문을 꺼냈다가 박 시장으로부터 "신 교수 사건이라고 불러야지요"라는 반박을 들었다. 박 시장은 "뭐든 피해자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핀잔 듣고 감명받았다는 취지의 기사였다.그로부터 두 달 뒤인 2018년 5월 21일, 3선 도전을 앞둔 박 시장은 '박원순 캠프와 함께하는 성추행 예방교육'을 열었다. 이때 박 시장이 처음 꺼낸 말도 "피해자 관점에서 봐야 한다"였다. 성범죄를 ...

[플라자] 제22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 개최

Chosun Ilbo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위원장 안성호)는 17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공감 리더십: 링컨과 마틴 루터 킹' 주제로 제22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연다.



[만물상] 北 "임종석·이인영 기대 많다"

Chosun Ilbo 

1989년 7월 평양 경기장에 "지금 전대협 임수경 대표가 나왔습니다"라는 장내 방송이 울려 퍼졌다. 15만 관중의 함성과 함께 김일성과 김정일이 일어나 박수 치는 장면이 북한 TV를 채웠다.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의 임수경이 전대협 기(旗)를 앞세우고 붉은 꽃술을 흔들며 입장했다. "사선(死線)을 헤치고 왔다"는 소개가 이어졌다. 임수경 환영 인파는 남북 정상회담 때보다 많아 보였다. ▶'전대협 임수경 대표'가 온다는 소식을 접한 북 주민들은 '전대협'은 남자, '임수경'은 여자 대표인 줄 알았다고 한다. 임수경 방북을 계기로...

[부음] 곽정근씨 별세 외

Chosun Ilbo 

▲곽정근 별세, 곽병두 지엘어소시에이츠 대표 부친상=15일8시17분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6시, (02)3410-6917▲김명숙 별세, 김경환 서울특별시합기도협회 회장 아내상, 김대웅 롯데면세점 근무·김대영 롯데렌터카 근무 모친상=15일0시20분 영등포병원, 발인 17일6시30분, (02)2679-4444▲김몽주 별세, 김정우·김선희·김영희·김덕희 부친상, 윤병진·김영도·양율모 KT 홍보실장 장인상=14일20시15분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7일7시, (031)787-1503▲민병규 前 공군 준장 별세, 민훈기 SPOTV 해설위원...

조강환 장지연기념회장

Chosun Ilbo 

조강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위암 장지연기념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조 신임 회장은 방송위원회 부위원장과 한양대 객원교수를 지냈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비전 선포식

Chosun Ilbo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15일 '세계 최고의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공사 관리하의 모든 상수원 수질을 '좋음' 등급으로 올릴 계획이다.

[태평로] 그들은 마초 집단의 '꽃'이 되려는가

Chosun Ilbo 

'맑은 분'이란 말은 여권이 고(故) 박원순 시장을 추모하는 대명사가 됐지만, 원조는 17대 총선을 앞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성 정치 원년을 만들자며 여성계가 똘똘 뭉쳐 만든 것이 '맑은정치여성네트워크'였다. 이들은 '여성 100인 국회 보내기'란 타이틀을 걸고 부패한 기성 정치인들과 차별화한 '맑은' 여성 리더들을 발굴해 각 정당에 공천을 요청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박 전 시장도 추천 위원 중 한 사람이었다.성과는 대단했다. 추천한 101명 중 46명이 17대 총선 출마를 확정 지었고, 16대의 두 배가 넘는 39...

삼성전자, 사랑의열매에 250억원 지원

Chosun Ilbo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성전자가 보호 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삼성 희망디딤돌' 2기 사업에 250억원을 지원〈사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금은 만 18세가 돼 보호시설을 떠나야 하는 청소년들이 자립을 준비하며 머물 센터 건립과 운영 등에 사용된다.삼성전자와 사랑의열매는 2014년 1기 사업을 시작해 부산·대구·원주에 센터를 운영 중이고 광주와 구미에는 센터를 짓는 중이다. 이날 두 기관은 2기 사업을 위해 경기·경남·전남·전북·충남 등 다섯 광역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성인희...

[정민의 世說新語] [580] 고류선성 (高柳蟬聲)

Chosun Ilbo 

뉘엿한 저녁 연구실을 나서다가 올해 첫 매미 소리를 들었다. 잘못 들었나 싶어 차 시동을 끄고 창문을 내렸다. 내다보니 하늘이 문득 높고, 매미 소리는 이제 막 목청을 틔우느라 나직하다. 테니스장을 지날 때 다시 한번 창을 내렸지만 거기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이색(李穡·1328~1396)은 '매미 소리(蟬聲)'에서 "매미 소리 귀에 들자 내 마음이 움직인다(蟬聲入耳動吾情)"고 썼다. 윤기(尹愭·1741~1826)는 '매미 소리를 듣다가(聽蟬)'에서 "빈 산에 해묵은 나무가 많아, 여기저기 매미 울음 그윽도 하다. 그대여 시...

신문협회 '美 구글 독점금지 위반 백서' 번역 발간

Chosun Ilbo 

미국 신문업계가 작성한 구글의 독점금지법 위반 백서가 번역 발간됐다.한국신문협회(회장 홍준호)는 미국 뉴스미디어연합이 지난달 미 법무부에 제출한 '구글은 어떻게 시장지배적 플랫폼으로서 지위를 남용하여 언론사들을 강압하고 저널리즘을 훼손하였는가'〈사진〉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백서는 "구글이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저작권법이 허용한 범위를 넘어 뉴스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으며, 뉴스 독자들이 언론사 웹사이트를 찾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글은 빠른 검색 결과를 얻기 위해 언론들에 구글이 만든 모바일 표준(가속...

IS테러 희생자 추모한 뱅크시 작품, 도난 2년만에 다시 프랑스 품으로

Chosun Ilbo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프랑스 대사관에서 14일(현지 시각) '얼굴 없는 거리 예술가' 뱅크시의 작품이 공개되고 있다. 이 작품은 2015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세력 IS 조직원 총기 난사로 사망자 90여 명을 낸 파리 바타클랑극장 테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뱅크시가 극장 비상문에 그린 것이다. 2018년 비상문째 도난당했다가 지난달 이탈리아 중부 산토메로에서 발견됐다. 영국인으로 추정되는 뱅크시는 철저히 신원을 숨긴 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그라피티(담벼락에 낙서처럼 그리는 거리 예술)를 남기고 있다.

NYT, 홍콩서 짐 빼 서울로 이사 온다

Chosun Ilbo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홍콩에 있는 디지털 뉴스 기능을 서울로 옮기기로 했다고 14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중국이 이달부터 시행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으로 홍콩 내 취재 활동에 제약이 생겼기 때문이다.NYT는 홍콩에 아시아 지역 디지털 뉴스본부를 운영하며, 뉴욕 본사와 런던 본부와 함께 24시간 뉴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하지만 최근 홍콩보안법 통과로 인해 홍콩이 아시아 저널리즘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게 됐다고 NYT는 설명했다.실제 중국 정부는 NYT 등 3개 미국 언론 취재 인력에 지난 3월...

110만 美유학생 '휴~'

Chosun Ilbo 

미국 트럼프 정부가 '온라인 수업만 하는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새 이민정책을 8일 만에 철회했다. 미 대학과 주(州) 정부, 기업들의 극심한 반발을 이기지 못한 것이다.매사추세츠주 연방법원은 14일(현지 시각) 하버드와 MIT대가 유학생 비자 취소와 관련한 정부의 새 이민정책 집행을 금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처음 심리하는 자리에서 "정부가 철회하기로 대학들과 합의했다"고 밝히고 심리를 4분도 안 돼 종료했다.지난 6일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하는 학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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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정치] 국민 절반 "대통령감 없다"

Chosun Ilbo 

지난 19대 대선 20개월 전인 2015년 9월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15%로 공동 1위였다. 그 뒤는 새정치연합 대표였던 문재인 대통령(12%)이었다. 당시 1·2위는 나중에 지지율 부진 등으로 대선에 출마조차 하지 못했다. 20개월을 남긴 시점에선 대선 판도 예측이 무의미하다는 얘기다.지난주에 한국갤럽은 후년 3월에 치러질 대선을 20개월 앞두고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낙연 민주당 의원(24%), 이재명 경기지사(13%), 윤석열 검찰총장...

내가 펴낸 수많은 베스트셀러… 한 줄짜리 서평에서 시작됐다

Chosun Ilbo 

"새벽 3시, 아무도 몰래 나 홀로 떠났다." 1998년 4월에 출간된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의 조선일보 서평 기사의 첫 문장이다. 그때 우리는 IMF 외환위기로 참혹한 봄을 맞고 있었다. 당시 조선일보 지면에 실린 서평으로 절망에 갇혀 있던 많은 이가 명성과 부를 버리고 궁정을 빠져나와 로마로 떠난 37세의 괴테에게 공감했다. 책은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서평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1998년 3월부터 방영해 57.3%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MBC 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서 은주(김지수)는 바로 이 조...

[박진배의 공간과 스타일] [40] 미국 편지통

Chosun Ilbo 

충분한 거리를 두고 듬성듬성 배치된 집과 넓은 잔디 마당은 전형적인 미국의 주택가 풍경이다. 햇살이 눈부신 낮의 한적함 속에 집배원이 우편배달을 한다. 혼자 운전하면서 도로변의 편지함에 쉽게 우편물을 넣을 수 있도록 차는 운전석과 핸들이 우측에 있다. 미국 항공우주 방위산업체인 노스럽 그러먼(Northrop Grumman)사가 우편배달을 위해서 특별 제작한 그러먼 LLV (Long Life Vehicle) 차량이다. 간혹 주민과 마주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그저 편지통에 우편물을 넣고 다음 집으로 향한다. 미국의 편지통은 191...

[가슴으로 읽는 동시] 화내지 않을래요

Chosun Ilbo 

화내지 않을래요 앞으로 어떤 일에도화내지 않을래요.저수지 바닥이드러난 걸 보니까내 마음바닥이 드러날까두렵지 뭐예요.-강수성(1940~ )이 시인은 화를 잘 냈을까? 그럴지도 모르겠다. 에둘러 말하지 않고 '어떤 일에도/ 화내지 않겠다'고 결심한 걸 보면. 아닐 수도 있다. 남들 화내는 모습이 보기에 좋지 않아 자신은 그러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일지도 모른다. 시인을 만난 적 있다. 말씨, 몸짓, 눈 깜빡임마저 조용해 화를 전혀 내지 않을 것 같았다.그냥 어린이들에게 화내는 일은 '저수지 바닥'을 보이는 것처럼 부끄러운 일임을 일러주려...

[한은형의 느낌의 세계] 코로나로 교황과 영국 여왕 그리고 우리가 같아졌다

Chosun Ilbo 

프랑스에 사는 어떤 남자가 자신의 방을 여행한 글을 발표했다. 그러니까 여행기다, 방 여행기. 남자의 이름은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스물일곱일 때였다. 책의 이름은 '내 방 여행하는 법'(장석훈 역·유유출판사). 두 번째 책도 냈는데 역시나 방 여행기다. 바뀐 게 있다면 이번에는 밤에 하는 여행이라는 것. 제목도 '한밤중, 내 방 여행하는 법'(역시 장석훈 역·유유출판사)이라 붙였다. 그가 첫 책을 낸 건 1790년이다. 1790년이라는 숫자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건 1789년에 프랑스혁명이 일어났다는 걸 우리가 배웠기 때문일 것...

[윤희영의 News English] 샤워할 때 흔한 잘못들

Chosun Ilbo 

이제 곧 본격적인 한여름 더위(full-fledged midsummer heat)가 시작되면 샤워할 일도 잦아지겠다(become frequent). 그런데 샤워를 하면서 가장 흔히 범하는 잘못(the most common mistake)이 있다고 한다. 피부과 전문의(dermatologist)들의 조언을 모아봤다.머리 피부를 긁어주면 시원한 느낌이 든다(feel refreshing). 하지만 손톱(fingernail)으로 하다 보면 득보다 실이 더 많다(do more harm than good). 두피(頭皮)에 상처를 내고(sc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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