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창모, 삼진 11개 잡고 다승 공동 1위

NC 좌완 투수 구창모(23)가 지난 경기 부진을 씻고 올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우며, 시즌 7승으로 알칸타라(두산)·요키시(키움)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라섰다.구창모는 1일 롯데와의 창원 홈 경기에서 7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볼넷 없이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6대2 승리를 이끌었다.그가 이날 기록한 11탈삼진은 지난 5월 14일 KT전에서 세운 자신의 올 시즌 종전 한 경기 최다(10개)보다 한 개 많고. 올 시즌 리그 최다인 12개(롯데 스트레일리)에는 한 개 모자란다. 구창모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