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선수 첫 코로나 확진… KB 외국인 배구선수 케이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의 외국인 선수 노우모리 케이타(19·말리)가 한국 4대 프로스포츠 선수 중 첫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KB손해보험은 5일 "케이타가 국내 입국한 뒤 실시한 코로나검체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선수와 접촉한 배구단 사무국 직원 등 3명에 대해 즉각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케이타는 지난 2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를 떠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사무국 직원과 접촉했지만 별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