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새 240억원 몰렸다, 중국 ETF 과열 경고등

최근 중국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중국 펀드 등 관련 금융 상품의 수익률이 고공 행진하고 있다. 은행이나 증권사에 "중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해달라"는 고객도 부쩍 늘었다. 하지만 일부 과열 현상에 따라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순자산가치)을 크게 웃돌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中 증시 활황, 펀드·ETF 수익률 급등중국 양대 지수인 상하이종합지수와 선전성분지수는 지난달 말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상하이와 선전 지수는 이달 들어서만 각각 12.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