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저녁 8시, 임영웅 대구 티켓 오픈

이번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늘 저녁은 오랜만에 PC방에서 저녁을 먹어야 겠다. 임영웅 대구 공연 티켓이 열리기 때문이다. 예매는 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공연은 11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다.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는 피켓팅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전국의 효자, 효녀들이 모두 컴퓨터 앞에 앉기 때문이다. 앞서 임영웅 서울 공연 티켓 예매 당시 사이트가 마비된 건 물론, 동시 접속자수가 폭주한 바 있다. 서울 티켓은 오픈되자마자 단 1분 만에 최대 트래픽인 약 370만을 기록했다. 대구 공연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표를 구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만큼 불법 거래와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콘서트 주최 측은 “수백만원 이상의 판매 공고를 내는 암표상들이 등장해 공연 문화와 질서를 어지럽히고,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 만큼 주최 측은 불법 거래로 간주되는 예매 건에 대해 사전 안내 없이 바로 취소시키며 강력한 대응을 하고 있다”라며 엄중하게 경고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0월 9일 새 디지털 싱글 ‘Do or Die’로 컴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