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유럽 최대 시상식 ‘MTV EMA’ 퍼포머 확정

정국은 무려 3개 부문에 후보로도 올랐다.

BTS 정국이 다음달 5일 프랑스 파리에 간다. 음악 시상식 ‘2023 MTV 유럽 뮤직 어워즈'(MTV EMA)에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이 시상식에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정국은 이 시상식에서 ‘세븐'(Seven)으로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K팝'(Best K-Pop), ‘비기스트 팬즈'(Biggest Fans) 3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이는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이다. ‘MTV EMA’는 MTV 네트워크 유럽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유럽에서 인기를 모은 노래와 뮤직비디오, 한 해를 대표한 가수들에게 상을 수여한다. 시기도 딱 좋다. 정국은 시상식 이틀 전인 11월 3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에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을 발매한다. 새 앨범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국의 ‘황금빛 순간’을 모티브로 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