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Октябрь
2025

시계 컬렉터를 위한, 올가을 마스터피스급 하이엔드 시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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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워홀에게 영감을 받은 피아제의 진정한 예술 작품을 포함한 타임피스 큐레이션 몇 점을 모았다. 피아제가 앤디 워홀 재단과 협업하고, 마세나 랩은 안젤루스와 손잡았으며, 에르메스는 기타 연주자들을 위한 시계를 선보이고, 브레게는 250주년 기념을 이어가며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걸작을 내놓았다.

앤디 워홀 × 피아제: 예술로 완성된 시계

1987년 앤디 워홀이 세상을 떠날 무렵, 그는 약 300점의 시계를 소장하고 있었다. 그는 식기류에서 신문 스크랩, 인디언 예술품까지 다양한 컬렉션을 모았지만, 그 중에서도 시계는 장식미술, 보석, 일상적인 오브제의 경계를 넘나드는 팝아트적 세계관에 딱 들어맞는 수집품이었다.

그가 소유했던 시계 중 7점은 피아제 제품. 1874년 창립된 이 럭셔리 워치메이커는 스톤 다이얼과 초박형 기계식 무브먼트로 유명하다. 1973년 워홀은 ‘레퍼런스 15102’라 불리는 옐로우 골드 쿠션 케이스의 시계를 구입했다. 이 시계는 당시 혁신적이었던 Beta 21 쿼츠 무브먼트를 탑재했으며, 당시 피아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장 클로드 게이가 디자인했다. 이 모델은 소량만 제작되었으며, 워홀이 사망한 후 그의 유산이 소더비 경매에 나왔을 때, 피아제 본사는 그가 소유한 7점 중 4점을 직접 사들여 자사 아카이브에 보관했다.

이 시계는 훗날 ‘블랙 타이’ 라는 이름을 부여받았고, 피아제 창립 140주년이던 2014년에 재발매되었다. 그리고 10년 후, 피아제는 앤디 워홀 비주얼아트 재단과 협력하여 이 시리즈를 한 단계 발전시켜 ‘The Andy Warhol Watch’ 로 이름 붙였다.

그중 가장 시각적으로 매혹적인 모델이 바로 최신작 앤디 워홀 워치 ‘콜라주’ 리미티드 에디션. 이 시계는 단순히 귀금속 케이스와 스톤 다이얼을 결합한 것이 아니라, 팝아트의 미학을 시계로 구현하며 워홀의 정신을 하나의 미니어처 예술품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 시계는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를 사용해 원작 15102와 동일한 크기를 유지했다. 다이얼은 워홀의 폴라로이드 자화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보석을 상감 세공하여 완성했다. 이번 협업의 첫 해에 색채를 핵심 테마로 설정한 피아제는 폴라로이드 이미지를 워홀 특유의 추상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네 가지 보석으로 표현했다. 검은색 오닉스, 노란색 나마비아 서펜틴, 분홍색 오팔, 그리고 녹색 크리소프레이즈. 다이얼 제작 과정을 보고 있자면, 그 영감이 어디서 왔는지 명확히 알 수 있다.

이 시계는 인하우스 초박형 오토매틱 무브먼트 피아제 Cal. 501P1 로 구동되며, 4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피아제 앤디 워홀 워치 ‘콜라주’ 리미티드 에디션은 2025년 가장 예술적 영감을 담은 협업 시계 중 하나다. 피아제는 워홀의 ‘좋아하던 오브제’를 워홀 자신이 했을 법한 방식으로 재창조했다. 사람을 멈춰 서게 하고, 생각하게 만들고, 결국 미소 짓게 하는 그 방식으로.

안젤루스 크로노타입 텔레메트레 마세나 랩

또 한 달, 또 하나의 훌륭한 협업. 시계 컬렉터이자 전문가인 윌리엄 마세나와 스위스 명문 시계사 안젤루스가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안젤루스 크로노타입 텔레메트레 마세나 랩으로 안젤루스의 빈티지 크로노그래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이 시계는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에, 1930~40년대 빈티지 모델의 스텝 베젤을 복각했으며, 두께는 단 9.25mm로 매우 얇다. 크라운에 통합된 모노푸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특징이며, 그레인 처리된 블랙 다이얼에는 30분 카운터와 러닝 세컨즈의 듀얼 레지스터 구성이 있다. 동력은 수동식 Angelus Cal. A5000 무브먼트로 제공되며,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다.
전 세계 10피스 한정판으로, 빈티지 감성을 사랑하는 컬렉터에게 완벽한 작품입니다.

에르메스 아쏘 온 에어!

이번엔 기타 연주자들이라면 누구나 탐낼 시계를 소개한다. 그에는 나도 포함된다. 에르메스가 내슈빌 부티크 오픈을 기념해 선보인 새로운 아쏘 ‘온 에어’가 바로 그 주인공. 말에서 영감을 받은 비대칭 러그의 라운드 케이스 안에는, 컬러 비닐 레코드 형태의 사파이어 다이얼이 자리하고 있다. 다이얼에는 음반의 그루브가 패드 프린팅되어 있으며, 위에는 아티스트 카린 브랑코비츠가 디자인한 네 대의 기타가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내부에는 메뉴팩처 Hermès Cal. H1912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단, 이 모델은 색상별 단 2점씩, 총 4점만 제작된 극소량 한정판이기 때문에, 당신의 성이 “Aldean”이나 “McGraw”가 아니라면 손에 넣기 어려울 것이다.

브레게 클래식 7235

2025년은 브레게의 250주년이다. 축하할 일이 더 있다. 1794년에 브레게가 제작한 회중시계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 클래식 7235는 그 역사적 작품의 문페이즈, 파워리저브, 러닝 세컨즈 디스플레이를 이어받아, 놀라운 기요셰 장식과 브레게 특유의 시곗바늘, 귀금속 케이스로 완성되었다.

케이스 두께는 9.9mm로 매우 얇으며, 인하우스 오토매틱 무브먼트 ‘Breguet Cal. 502.3 DR1’이 탑재되어 있다. 이 무브먼트는 비대칭 오실레이팅 웨이트를 사용하며, 전체 높이는 단 3.95mm에 불과하다. 다이얼은 브레게의 상징적인 수공 기요셰 패턴을 모티프로 정교하게 장식되어 있다. 250년의 워치메이킹 역사를 기념하기에 완벽한 작품이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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