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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차 쓰고 왕홍 체험? MZ가 상하이 여행에 푹 빠진 이유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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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무턱대고 상하이에 다녀왔다. 초등학생 때 북경에 다녀온 뒤로 17년 만의 중국 여행이었다. 3박 4일 여행 내내 또래 한국인 여행객을 많이 마주쳤는데, 실제로 작년부터 상하이를 찾는 한국 MZ 여행객 수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한다. 왜일까? 그 이유를 정리해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사진에 찍히는 것도 공주님처럼 꾸미는 데도 관심이 없는 편이라 패스했다만, 최근 상하이 여행의 명실상부한 꽃은 바로 ‘왕홍 체험’이다. 코미디언 박명수, 곽범의 도전으로 화제가 되기도 한 이 체험은 바로 명·청나라 시대의 공주님처럼 변신한 뒤 ‘예원’ 등 관광 명소에서 스냅 촬영을 하는 것. 한화로 약 10만 원이면 의상, 화장, 작가 스냅 촬영까지 해결할 수 있으니 압도적 가성비를 자랑하는 체험형 여행 콘텐츠인 셈이다.

위에서 어느 정도 짐작했겠지만,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생활 수준이 높은 대도시임에도 뉴욕이나 런던 등에 비하면 물가 부담이 적은 편이다. 뭉뚱그려 비교하자면, 서울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게 느껴진달까.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MZ세대가 적은 부담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행지인 셈이다. 특히나 지하철 기본운임이 한화로 약 600~800원부터 시작하며, 택시비는 한국의 절반 수준이라 교통비를 크게 아낄 수 있다.

물론 어딜 가나 가장 중요한 건 먹거리다. MZ가 유달리 좋아하는 마라탕, 훠궈, 탕후루, 버터떡의 본고장인 점도 상하이의 인기 상승에 한몫했을 터. 유명 훠궈 체인점인 하이디라오부터 프랑스 조계지에 있는 유럽 감성의 테라스 카페까지. 입과 눈이 즐거운 미식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다만, 본인이 중국 향신료에 예민하게 반응하는지는 미리 체크할 것(나도 알고 싶지 않았다).

Getty Images
Getty Images

이미 호텔에 들어왔고, 씻었는데 뭔가 더 먹고 싶다면? 상하이판 배민, ‘메이퇀’을 이용해 호캉스 먹방을 즐기면 된다. 유명한 황푸강 페리도 타고 야경을 즐길 겸 다시 나가겠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하철에 오르자. 각 노선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밤 10시까지는 운행한다. 서울보다 환승과 길 찾기가 쉬운 상하이 지하철은 아직도 종종 떠오른다. 또 길거리 곳곳에는 공안들이 낮과 밤으로 지키고 서 있으며, 언제든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여행지였다. 단, 상하이 내에서 구글맵은 사용할 수 없다. 앱 ‘고덕지도’를 미리 다운받고 주요 여행지를 즐겨찾기 해놓으면 유용할 것이다.

0원. 내가 상하이 여행하며 환전한 돈이다. 전혀 안 했단 뜻이다. 대신 알리페이를 설치하고 VISA 카드를 등록해뒀다. 그걸로 지하철, 택시, 백화점 식당, 마트, 노점상, 스타벅스, 맥도날드 등 모든 곳에서 결제했다. 놀랍게도 현금이 없어 곤란한 순간은 한번도 없었다.

2024년 11월부터 무비자 여행이 가능해지면서, 상하이 여행의 활로가 열렸다. 현재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비행기로 고작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다는 점도 내가 훌쩍 떠날 수 있던 큰 요인이었다. 좀 바삐 움직이면, 오전에 일하고 오후엔 반차 쓴 뒤 후딱 날아가 해 질 무렵이 가히 절경인 예원에서 왕홍 체험도 해낼 수 있는 여행지. 바로 상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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