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종시 화재 중국인 인명피해에 후속조치 요구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15명의 중국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조속한 화재 원인 조사와 후속조치 등을 요구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종시 화재 사고와 관련, “화재 발생 후 중국 외교부와 주한 중국대사관이 비상 체제로 돌입했고 중국대사관이 신속히 관계자들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면서 “한국 측에 중국 사망자 시신 보존과 부상자 치료, 사후 처리를 잘 해주고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해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이번 화재로 1명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