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가을. 으슬으슬 추운 날엔 역시 수제비다. 서울내 수제비 맛집 일곱곳.
➊ 배제현의 웰빙낙지한마리수제비
낙지 한마리가 풍덩 들어간 쫄깃한 수제비와 고소한 해물파전이 일품인 강남 맛집. 일대 직장인들의 점심 메뉴로 인기다. 술 한잔 곁들여 저녁 메뉴로 먹는 것도 추천.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2길 19
➋ 칼 성수점
큰할머니에서 큰어머니까지 대대손손 전수된 레시피를 손녀가 이어받아 만든 부추수제비 맛집. 따끈한 육수에 담긴 쫀득한 수제비로 점심시간마다 성수동 일대 직장인들로 북적이는 곳.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 126 성수실업 1층
➌ 삼청동 수제비
2024 미쉐린 빕 구르망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청와대 근처에 위치한 오랜 맛집이라 역대 대통령들은 물론 정재계, 예술계 인사들의 또간집으로도 유명한 곳. 뜨끈한 항아리에 담긴 수제비는 엄마가 끓여주는 것 같은 손맛과 밀가루 냄새라곤 찾아볼 수 없는 얇고 섬세한 수제비 맛이 일품이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
➍ 을지 수제비
을지로 3가의 숨은 맛집. 알감자와 굴, 양파 등 갖은 야채로 끓여낸 시원한 육수는 이 곳의 트레이드 마크다. 손으로 북북 찢어낸 듯 투박한 모양을 지닌 수제비는 먹을 수록 반죽 자체의 고소함이 느껴진다. 항아리에 듬뿍 담긴 수제비를 일행과 나눠먹는 즐거움이 먹는 재미를 더하는 곳. 주소 서울 중구 충무로 50-1
➎ 옛날 감자전
서울 남영동에 위치한 ‘옛날 감자전’.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얼큰수제비는 여느 수제비 전문점 못지 않은 맛을 자랑한다. 얼큰한 시원한 해물베이스에 김치 국물로 맛을 내 비오는 날과 가을 바람이 쌀쌀하게 부는 날 추천할만 곳. 쫀득하게 씹히는 수제비보다는 국수처럼 후루룩 넘어가는 식감과 코끝을 스치는 알싸한 마늘향에 소주가 끝도 없이 들어간다.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9
➏ 논현손칼국수
뜨끈한 국물에 든 묵직한 탄수화물이 당기는 날이면 고개를 들어 논현동을 살피자. ‘논현손칼국수’가 있기 때문이다. 칼국수보다는 칼제비가, 칼제비보다는 수제비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은 이곳. 녹진한 고기 육수에 손반죽한 묵직한 수제비와 칼국수를 입 안에 넣으면 천년의 피로감도 물러간다. 밥과 칼국수, 육수가 무한리필되니 양껏 먹어보자. 주소 서울 강남구 논현로111길 16
➐ 인사동 항아리수제비
인사동 좁은 골목길을 헤치고 들어가 작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있는 노포. 굴이 들어가 맑은 맛을 내는 일반 수제비와 고소한 맛으로 승부내는 들깨수제비, 두툼한 해물파전이 유명하다. 밀가루맛 하나도 나지 않는 부드러운 수제비와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덕에 자꾸만 생각나는 곳.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8길 14-1 인사동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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