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국제올림픽위원회)가 6일 러시아의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결정을 내리자 국내에선 올림픽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는 우려가 쏟아졌다. 평창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바가지 숙박 요금, 저조한 티켓 판매 등으로 이런저런 상처를 입은 상태다. 이 와중에 동계 스포츠 강국 러시아가 국가 자격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평창올림픽이 반 토막 났다'는 한탄이 나온다.올림픽 개최국 입장에선 출전국이 많을수록 좋지만, 국가 주도 도핑으로 스포츠의 공정성을 정면 훼손한 나라의 출전에 목맬 이유가 있는지는 따져볼 문제다. 러시아가 2011년 말부터 ...